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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 살진이가 떠나고 슬퍼하는 나를 보시고 주인집 아저씨가 업어온 삼색 살진이



첫날 와서 싸이드스텝 밟고 있다. ㅎㅎ


아아~ 귀여워^^
이 살진이는 카스테라를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카스테라가 주식!
사실 이 시절에는 고양이 사료도 없었거니와
기르는 방법에 대한 책은 찾아볼수도 없었다.


이 살진이는 일명 "클레오파트 살진'이라 불렀다.
이 삼색 살진이가 있을때 우리는 보증으로 집을 날린지 십오년만에 작은 서민아파트를 사서 이사왔다.
지금 생각하면 역시 행운의 삼색이였나보다^^
이 살진이는 98년 새집에 온지 2년만에 고양이 별로 돌아갔다.
Posted by 소풍나온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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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을 같이 보았던 살진이 ^^

모친이 쌀집에 가셨다가
그집 큰 고양이에게 구박 받고 아궁이 잿더미속에 찌그러져 있던 녀석을 업어오셨다.
숫냥이었고
성격도 순해서 이쁨도 많이 받았는데
어느날 가줄한지 1주일만에 쥐약을 먹고 그래도 집이라고 찾아와 살려냈으나
장이 약해서 그때부터 설사만 했다. 
숫냥이라 항상 싸우고 다녔고 항상 상처나 있었는데..
외출냥이로 살다가 어느날 사라졌다. 
아직도 갔다오면 주겠다고 했던 참치 캔 생각을 하면 가슴이 아프다...그냥 다 줄걸...
Posted by 소풍나온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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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양이가 원하는 고양이 기르기-조사키 테츠 지음(동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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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풍나온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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