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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12월호


하나의 기사도 놓치고 싶지 않은 12월호 
첫장을 열자마자 뭉클....
길고양이의 첫눈........ㅠㅠ
그리고
엄마고양이가 되어간다
이 두개 의 짧은 글이 너무 가슴아프게 다가왔다.
특히나 날씨는 추운 겨울
집안에서도 추운데 밖에 있는 녀석들은 얼마나 추울까....

 

 
<고양이를 싫어할수 있는 자유>라는 글도 길진 않지만 중요한 것을 깨달게 해주었다.
일반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이 싫어하면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경우가 된다. 단지 '고양이'라는 존재가 아니라도 고양이 대신 무엇을 넣어도 그렇다......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었는데 앞으로는 조심하고 싫어할 자유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부럽다. 만약 내가 지금 수의사 공부를 할수 있어 병원을 차릴수 있다면 롤모델로 삼고 싶은 곳이다.
시스템도 좋지만 의사쌤이나 간호사님들의 마인드도 부럽다.  
부산엔 언제 생기려나...


이 소행성의 이야기도 따뜻하고 재미있었다.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나도 우리 살진이랑 20년 살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땐 나도 나이가 만만찮아진다 ㅎㅎ

그런데 12월호는 마음을 울리는 소식이 많았다. 12월호라 특별히 그랬나보다...
<고양이와 함께 살기>의 꽃찌 소식은 맘이 짠하다. 끝까지 해피앤딩이었으면 좋았을텐데...반전이 너무 슬펐다 ㅠㅠ
우산님의 <턱받이>는 사랑스럽다. <통의동 골목대장 고양이들>도 만나러 가보고 싶고, 아벨의 여행기를 보니 나도 우리 고양이랑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알찬 이야기로 가득한 Magazine C 2011년 한해동안 감사~ 2012년에도 화이팅~하시길~

Posted by 소풍나온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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