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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www.dailypet.net/news/articleView.html?idxno=182

Posted by 소풍나온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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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 ☞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30121021706936

Posted by 소풍나온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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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보기 ☞ http://cafe.daum.net/kitten/2UNF/3091 

 

 

기본적으로 사람에게는 유용하거나 해가 되지 않는 것도 고양이에게는 해가 될 수 있으니

엄마가 잘 공부해서 조심하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몸무게의 차이도 차이지만, 사람은 분해가능한 성분도 고양이는 분해할 수 없어서 치명적인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 아가용도 고양이에게는 쓰지 말라는 글도 봤어요)

 

사람이 쓰는 향수, 화장품, 샴푸 등등에 사실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성분도 많구요.

합성 계면 활성제 좋지 않은 건 얘기 많이 들으셨죠?

저도 일반 샴푸 쓰면 두피가 완전 뒤집어져서 천연 샴푸 쓴지 몇년 되었어요.

고양이 샴푸에도 계면 활성제 들어가는 경우 많으니 성분 꼬옥 확인하시고 사세요.

 

 

 

1. 고양이에게 에센셜 오일을 사용할 때의 위험성

http://cafe.naver.com/ilovecat/889272  

네이버 고다 지식 정보에 있는 글입니다.

 

고양이가 있는 집에서 에센셜 오일(이하 정유) 사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정유 성분은 보통 터펜과 터페노이드, 기타 성분으로 구성되고, 보통 동물들은 간에서 이러한 물질을 해독해서 배출합니다. 그런데 고양이의 경우 정유 성분을 대사하는 간의 효소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그 해독능력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래서 간에서 해독 작용이 느리게 이루어지고, 그 결과 독성 물질들이 몸에 쌓일 경우 문제가 됩니다.

(그외 펠렛과 소형조류, 소형동물들에게 정유 사용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굳이 티트리가 아니더라도 정유 성분은 전반적으로 고양이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피부에 바르거나 먹는 경우 말고도, 발향을 통한 흡입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정유는 기본적으로 휘발성이라 발향을 통해서 고양이도 해당 성분을 흡입하게 됩니다. 특히 반복적인 경우 위험한데, 간 손상이라는 것 자체가 딱히 겉으로 보이는 증상도 없고 천천히 진행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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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오일은 식물에서 추출한 향기가 나는(휘발성) 순수한 오일을 말한다고 해요.
향수의 주 재료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테르펜은 사람에게는 이롭고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의 구성요소래요) 향수의 구성요소가 되기도 한다네요.
그런데 고양이는 테르펜을 잘 배출하지 못하고 몸에 쌓이기 때문에 나중에 신장과 간에 무리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 글 http://blog.naver.com/cyhjajlove/40112738785 )

 

 

2. 고양이 샴푸의 유해한 성분들

http://cafe.daum.net/kitten/BX/223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샴푸를 오래 사용할 때,

1. 단백질을 녹이는 합성계면활성제가 머리카락의 큐티쿨을 녹여 윤기를 잃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2. 두피의 피지를 필요 이상으로 제거해 각각의 피부층을 파괴하므로 피부에 염증이 생긴다. 

3. 침투력이 강하기 때문에 독성 성분이 모공에서 모모세포에 까지 이르러 모발을 만드는 시스템을

파괴한다. 

4. 흡착성이 강하여 물로 씻어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 

5. 피부로 침투한 독성은 간을 비롯한 여러가지 장기에 까지 이르러 내부기관의 기능 장애를 일으킬 위 

험도 있다. 이러한 합성샴푸의 폐해는 금방 나타나지 않고 만성적인 독으로 쌓여간다

 

-화장품 선택으로 당신의 인생이 바뀐다- 중에서 남부데루유끼 저, 문진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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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계면활성제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해롭습니다. 대부분의 샴푸, 클렌징 화장품, 세제에 들어있는 성분이죠.

합성 계면활성제는 검색창에 치시면 정말 많은 정보가 나올 거예요~

 


 

3. 고양이에게 주어서는 안되는 것

 

고양이에게 주어서는 안 되는 것들에도 향수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http://cafe.naver.com/ilovecat/919166

 

네이버 고다 글에도 언급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고만 간략하게 나와있어 다른 데서도 옮깁니다.

 


6. 감귤류의 오일 추출액 (Citrus Oil Extract); 유독성분은 Limonene and Linalool으로 살충제 스프레이 또는 방충제, 약욕 물(dip)이나 샴푸, 식품 첨가제 또는 향수 등에 사용되는 성분. 간 기능 장애 초래. 고양이의 경우 더 민감한 반응을 보임. 만일 고양이가 개에게 사용하는 용도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치명적일 수도 있음. linalool 의 경우 d-limonene보다 장기간 더 치명적인 증상 초래. 증상은 침 흘리기, 우울증, 허약증세, 체온저하증세, 몸 떨기, 사지 기능장애, 떨어지기, 저혈압증세, 피부염증세, 사망 피부가 유독성분에 노출 시에는 따뜻한 물과 주방세제로 유독성분을 말끔히 세척하여 따뜻한 물로 완전히 헹구어 주고 털을 잘 말려서 떨지 않게 함. 

출처: http://www.peteduc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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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데톨, 방향제의 위험성 

 

방향제, 데톨 같은 인공적인 것도 고양이에게는 큰 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사실 사람에게도 이롭지 않다고 보도됐었죠;;)

데톨의 향균 성분은 트리클로기반 인데, 이게 성호르몬을 교란시키고 신경 체계에 영향을 주는 환경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향균 비누로 씻을 때나,  일반 비누로 씻을 때나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는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방향제의 위험성에 대한 아래 링크 글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데톨의 위험성

http://blog.daum.net/greencosmetic/7424094

http://ryush8993.blog.me/70088548689

방향제의 위험성
http://tntld.blog.me/6011147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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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쓰는 화장품, 향수도 고양이들에게 위험할수도 있는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아 걱정되어서 글 남겨요

 

저는 요즘 향수 거의 뿌리지도 않지만 어쩌다 뿌려야 할때면 현관문 밖에서 뿌려요 (때문에 향수를 현관옆 선반에 보관해요ㅋㅋㅋ)


어쩌다 집 안에서 본인에게 살짝 뿌리는 것 정도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행동 교정을 위해 반복적으로 뿌린다든지, 매일 냥이 근처에서 뿌리시는 건 피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냥이네에는 설마 그런 분이 안계시겠지만,,, 향수, 방향제, 데톨 같은 걸 절대절대 냥이에게 직접 뿌리지 마세요 >_<

Posted by 소풍나온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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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풍나온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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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주소 (냥이네) ☞ http://cafe.daum.net/kitten/2UNF/3079

아시다시피 고양이들이 삼일이상 밥을 안먹었을때 지방간이 올 위험이 있잖아요.

그 위험이 라이트사료나 시니어사료에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간단하게(쓰고나서 보니 전혀 간단하지 않다는...-_-;;;) 지방간이 오는 이유를 설명하자면요.

고양이는 많은 양의 동물성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 육식동물입니다.

그리고 그 단백질로 간 대사를 합니다.

근데 일반 상업사료는 대부분 단백질 함량이 20~35% 내외입니다.

게다가 등급이 낮은 사료일수록

그 단백질함량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고기류의 비싼 재료를 줄이고 곡물류의 싼 재료를 많이 넣으면서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위해 식물성 글루텐을 사용합니다.

재료명에 보면 밀글루텐,옥수수글루텐등으로 표기되는...

이 글루텐은 고양이의 대사활동에는 별 도움이 안되는

그냥 사료제조상의 단백질기준을 맞추기위해 첨가하는 재료일뿐입니다.

몇년전에 멜라민 파동 기억나시죠?

이 멜라민은 순도 높은 글루텐을 만들어 낼수없을 때

총 질소량을 맞추기위해 첨가하는 것입니다.

(질소량으로 단백질의 농도를 검사하거든요.꼼수에 또 꼼수를 쓰는 이중꼼수입니다)

그래서 사료재료명에 글루텐이 포함된 사료는 무조건 먹이지말라는 겁니다.

 

그러면 글루텐 빼고 동물성단백질만으로 20~35% 내외의 함량이 적당하냐?

이것도 아닙니다.

이건 고양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단백질량일뿐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료를 먹는 고양이는들은

항상 최소한의 단백질로 간 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3일정도 밥을 안먹으면... 간대사에 필요한 단백질이 없어집니다.

그때 고양이는 몸에 축척된 지방질을 끌어다 간 대사에 씁니다.

문제는 이때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지방을 끌어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간에 지방이 축척되기 시작하지요.

결과는 간을 지방이 둘러싸는 지방간이 되버리는 것.

이 지방간으로 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습니다.

 

일반 사료가 이런데...

라이트사료나 시니어사료처럼 단백질양이 더 떨어지는 사료들은 어떻겠습니까?

단적인 예로 다이어트 한다고 보름간 라이트 사료로 바꿔먹였다가 지방간으로

아이를 떠나 보낸 케이스도 봤습니다.

저희 아이 수술하고 입원해있을때 함께 입원해있던 아이라

참 많이 눈에 밟힙니다.

반려인은 아이를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그런 결과를 초래할지 생각도 못한거죠.

'말로'라고 정말 이쁜 아이였습니다.

유학중인 반려인과 함께 미국에 살다가

본가가 있는 필리핀으로 가기전 잠깐 들른 한국에서 그렇게 별이 되버린 아이였습니다.

 

우리가 보통 먹이는 사료는 고양이에게 불필요한 탄수화물 함량이 너무 높습니다.

탄수화물은 고양이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않습니다.

지방으로 몸에 축척될 뿐이지요.

그런데 그 지방이 많이 축척된 아이일수록 지방간의 위험은 더 높구요.

(사료에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것은 전적으로 사료 제조 공정상의 문제와 원가절감의 이유뿐입니다)

 

야생의 고양이과 동물은 식사 간격이 짧지않습니다.

사냥에 성공 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으니...

큰 고양이과 동물은 일주일을 내리 굶을때도 많습니다.

그래도 지방간에 걸리진 않습니다.

고양이들의 지방간은 저단백 고탄수화물의 상업사료가 만들어낸 폐해입니다.

 

절대. 라이트,시니어 먹이지마시고

체중조절은 먹는 양과 운동으로만 해주세요.

그리고 사료는 되도록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사료로 먹이세요.

사료 재료명은 많이 들어간 순서대로 쓰여있습니다.

복합 육류를 쓰는 사료는 적어도 1,2,3번째 재료 모두가 동물성 재료인 사료를 먹이셔야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 점은 사료회사들이 식물성재료를 다양하게 써서

각 재료의 양을 줄여 분산표기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옥수수 한가지로 표기하면 3번째에 표기되어야할 재료가

생옥수수,옥수수분말,옥수수 부산물... 요렇게 나눠 표기하면 각각의 양이 적으니까

표기할때 순서가 뒤로 밀리겠죠?

거기다 귀리,밀,라이스... 이런식으로 탄수화물 재료를 다양하게 써버리면...

그래서 사료살때 재료명을 유심히 봐야하고요.

탄수화물원이 세분화되서 여러가지 적혀있을수록 꼼수가 많이 작용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거 저런거 따지기 귀찮으시면

그레인프리 사료. 곡물이 전혀 첨가되지않은 사료 먹이시면 편하고요.

-이노바에보(저지방,이노바 제외), 캘리포니아 내츄럴 그레인프리, 내이쳐스 버라이어티 생식본능...등-

되도록이면 비싼 사료 먹이세요.

좋은 고기 많이 쓰면 비쌀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값만 비싸고 내용이 부실한 사료도 있으니 값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요.

(로얄캐닌류.. 유기농사료류...등 몇몇사료)

 

유기농 사료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자면

무조건 유기농 재료를 쓴다고 좋은 사료는 아닙니다.

유기농 사료도 유기농 육류함량이 높아야지 유기농 곡물함량이 높으면 어차피 결과는 마찬가지니까요.

근데 대부분 유기농 사료들이 탄수화물 함량이 높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재료명 표기법.

국산사료들은 안지킵니다.

국산사료 재료표기라벨 믿으시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드리자면...

길냥이들도 사료 쪼끔만 더 좋으거 먹이시면 아니될까요?...ㅠㅠ

캣츠아이나 프로베스트캣... 이런 사료들이 길냥이용 사료라고 불리는거 보면

솔직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길냥이들... 우리 집에 있는 아이들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해야하고 언제 굶게될지도 모르는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 오장육부라고 우리 아이들과 다르겠습니까.

나쁜사료 먹고 어디가서 피설사를 해도 일일이 확인할수없고.

오늘 밥 먹으러 왔다고 내일 또 밥 먹으러 온다는 보장도 없는 아이들...

한끼를 먹이더라도 조금만 더 좋은 사료 먹여주시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두 사료 모두 보존료로 쓰는 합성보존료가 발암물질로 사람용 음식에는 사용금지된 물질입니다.

 

아래는 등급을 매길수조차 없어서 등급외 사료라고 불리는 사료들입니다.

길냥이들 사료 선택할때 되도록 피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캣츠아이,프로베스트캣,고메골든,뉴트리웰캣,미오 시리즈,스마트하트,스탠다드 런치믹스,이나바 시리즈,ANF AD,

제로니캣,뉴트리나캣라이프,스타프로 필라인,스포츠믹스,위스카스 칼칸,컴페니온펫 클래식, 터피스 시리즈,

캣차우,프리스키,프로플랜 어덜트,에코프랜드 비바,슈슈프리미엄,캣사랑,캣츠랑...

또 뭐죠. 국산사료중 기호성 엄청 떨어지는거 있는데... 기억이...

 

돈이 남아돌아서 길냥이 사료사서 먹이는거 아니란거 잘 알고

좋은거 안먹이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닌라는거 잘 아는데요.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길냥이는, 길냥이니까,남들도 다 이거 먹이는데... "

혹시 이래서 많은 고민없이 길냥이 사료를 선택하지는 않으셨는지.

혹시라도 내가 쓰는 돈에서 조금 더 줄여서 길냥아이들 사료에 더 쓸수는 없는지

한번쯤은 우리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이런 얘기 하면 워낙 돌을 많이 맞아서 말씀드리면서도 걱정걱정...;;;;)

 

마음 편히 밥 한번 먹고. 마음 편히 단잠 한번 제대로 못자는 아이들이잖아요.ㅠㅠ

 

Posted by 소풍나온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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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log.naver.com/medyjung/80154126757

몰 (medyjung)

의학박사, 산부인과 전문의. 울산..

 

최근들어 애완동물을 키우는 산모분들이 많이 제 진료실을 방문하십니다. 

 강아지 한분, 고양이 두분, 그리고 길 고양이 밥 챙겨주시는 한분.

 길 고양이 챙겨주시는 분은 요즘 날씨가 추워지고 해서

 남편분이 대신 챙겨주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산모분께서는 강아지도 챙겨주신다고 하십니다.

 아마 뱃속의 태아도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닮아 이쁠 것 같습니다...

 (이분께는 제가 즐겁게 읽었던 '길고양이' 에 관한 책,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빌려 드렸답니다.)

 오늘 오신 분은 부부가 다 고양이를 다 좋아하시더라구요.

 조심스럽게 남편분이 '임신중에 고양이 키워도 되지요?' 라고 말씀하시길래

 전 당연히 '물론이지요~' 라고 답해드렸답니다.

 임신과 고양이 키우는 것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이전에 임신전에 고양이 키우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면 임신중이라도 크게 문제가 될 일이 없으며

 화장실 치우는 것은 남편분이 도와주면 된답니다.

 아니면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주위를 깨끗이 하면 되구요...

 '톡소플라스마' 란 질병때문에 고민이 많으신데 이 병 역시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산모가 걸린

 적이 95년 즉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일이고 이 역시 고양이를 통해서 감염이 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개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 대신 아이를 낳고 난 이후에 어느정도 격리는 시킬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면역력이 완전히 생길때까지는 시간을 좀 두시는 것이 좋고

 고양이나 개 역시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면 당황하기 쉬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인을 잘 따르는 개나 고양이는 주인이 자기에 대한 사랑이 아기한테 가버리면

 질투를 느낄 수도 있답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암튼, 이 자리를 빌어서, 임신과 애완동물 키우는 것과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래도 톡소플라스마가 염려가 된다면, 임신초기중이라도 풍진항체 검사 처럼

 톡소플라스마 항체 검사를 해 보는 것도 괜찮답니다.

 우리 모두, 임신했다고 해서 집에서 잘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버리는

 상식밖의 일은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Posted by 소풍나온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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