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에 무방비로 노출된 어린이들의 첫 반려동물 햄스터
햄스터는 2년 동안 사는 1500원짜리 장난감이 아니다
최근 햄스터, 기니피그, 토끼 등 작은 동물이 반려동물로 인기가 많은데
그럼에도 햄스터 돌보기에 관한 책이 한 권도 없었죠.
햄스터는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이유로 쉽게 입양하고, 학대하고, 방치하고, 책임감 없이 버려집니다.
특히 햄스터는 어린이들의 첫 번째 반려동물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햄스터는 2년 동안 살아 움직이는 1500원짜리 장난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햄스터는 아이들의 첫 동물 학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도 인터넷에는 햄스터를 믹서기에 넣거나 발로 밟아 죽이고, 파충류에게 먹이로 주면서 즐거워하는 글이 올라옵니다.
가장 약한 상대를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하면서 힘의 쾌감을 즐기는 경우입니다.
햄스터는 개, 고양이와는 또 달라서 제대로 기르려면 그들의 습성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생명을 입양하는 일은 물건을 구입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니까요.
이 책은 햄스터를 제대로 키울 수 있도록 쉬운 언어로 찬찬히 알려줍니다.
햄스터를 사랑한 수의사샘이 직접 쓰고,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책에 소개되는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한 케이지에 햄스터 한 마리씩! 입양할 때 꼭 알아야 할 햄스터 습성
- 건강한 햄스터를 위한 이상적인 식단
- 햄스터의 살림살이, 계절나기, 산책과 외출, 임신과 출산, 놀이법
- 행동, 소리, 냄새로 햄스터의 마음 이해하기
블로그 방문 해서 자세한 내용 보기 ☞ http://blog.daum.net/withbob/171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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